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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남이 만든 키워드분석툴 로워드 후기 + 솔직감상

어느 날, 유튜브의 망령처럼 떠돌던 내게 이 영상이 떴다 ... 워드프레스 관련 강의였다. 근데 돈되는 블로그 키워드 찾기라고 해서 일상 블로그긴 하지만 나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나도 한번 봐 보았다. 워드프레스도 운영 안하고 있긴 한데... ㅋㅋㅋ. 뭐 블로그니까 다 똑같지 않을까? 영상 내용 3줄요약은 다음과 같다. - 블로그쓸때는 키워드찾는게 중요함 ㅇㅇ 키워드만 잘잡아도 돈버는거 개쉬움 - 그거 키워드 원래 구글에서 제공하는 뭔 툴이 있는데 그거 쓰거나 돈 많이 내고 외국툴 써야함. - 근데 내가 로워드 만듦 ㅋㅋㄹㅃㅃ 이거는 아직 베타라서 무료고 어차피 내가 알려줘도 애들 안할거니까 빨리 쓰고 부자돼라~ 그래서 바로 로워드를 사용해 보았다. 오.>!..! 로그인을 하니 이런 화면이 떴다..

일상/잡담 2023.09.16

GPT Engineer 설치, 사용하기

조코딩님의 영상에도 소개된 지피티 엔지니어(GPT Engineer)는 놀라운 툴이다. GPT로 된 엔지니어 한 명을 고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로, 어떤 앱을 만들지 입력만 해 주면 그대로 만들어준다. 1. 깃 다운로드하기 자신의 OS에 맞는 Git을 다운로드해준다. 사진에 하이퍼링크 걸려있음 2. 파이썬 설치하기 최신버젼 아무거나 설치해줌 됨. 마이크로소프트스토어에도 있는 것 같더라 3. IDE 설치 나는 VSCode를 쓴다. 메모장을 쓰던 뭐를 쓰던 상관없음 (생략해도 되는 파트) 4. OpenAI API key 받기 https://platform.openai.com/account/api-keys OpenAI PlatformExplore developer resources, tutorials, API d..

잡지식 2023.07.17

어나니머스, 그들은 누구인가?

어나니머스(Anonymous)는 원래 '익명'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로, 영미권의 커뮤니티에서 비로그인 유저의 닉네임(디씨 ㅇㅇ처럼)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포챈(4chan)의 유저들이 좌표를 찍거나 개인 정보를 유출할 때 'We are anonymous'라고 말하면서 어나니머스라는 이름이 형성되었습니다. 어나니머스는 아나키즘을 주장하며, 정부, FBI, CIA, NASA 등을 해킹하여 기밀 문서를 대중에게 공개하거나 북한, KKK,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등의 공공의 적을 공격하는 등 다양한 행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극단적이고 독특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어나니머스에 가입하는 방법은 실제로 매우 간단합니다. 단지 "나는 어나니머스다!"라고 선언하기만 하면 됩..

일상/잡담 2023.07.14

"딥 웹(Deep Web)"과 "다크 웹(Dark Web)", 무엇이 다를까?

아마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딥웹과 다크웹에 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은 국회에서도 간간히 말이 들리는 것 같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말할 때는 "딥 웹"과 "다크 웹"을 구분하지 않곤 합니다. 그래서 이쪽 지식이 없으신 분들, 혹은 이제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딥웹과 다크웹의 차이가 뭐지?"라고 생각하기 쉽다고 생각하여 이 글을 씁니다. 전체 인터넷 중 딥웹은 약 90%, 다크웹은 약 6%를 차지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표면 웹(Surface Web)은 4%밖에 차지하지 않죠. 그런데 사실 딥웹이 접근하기 힘들다는 사회적 인식과 달리, 딥웹을 접근하기는 굉장히 굉장히 쉽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웹은 표면 웹이고 "허가받은 자만 이용할 ..

딥웹서핑/이론 2023.02.28

[숙박후기]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

지난 1월 9일~10일,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머물렀다. 그 후기를 기록한다. 여기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간다. 우리 방은 복수초! 산속에 있는 오두막처럼 보여 아늑함을 준다. 시설은 이렇게 TV가 있는 거실(사진에는 안 담겼지만 거실과 부엌이 같이 있다.)과 방 하나가 있고, 깨끗한 화장실이 있다. 또, WI-FI가 설치되어 있으며 침구류는 4인이 쓸 수 있을 만큼 있다.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구비되어 있다. 또, 난방이 굉장히 잘 되는데 너무 더워서 잠에 들기 힘들 수준이었다. 같이 간 가족이 뜨겁게 자는 것을 좋아해서 참는 수밖에는 없었지만... 문 밖의 풍경은 굉장히 아름답다. 나무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너무 추워서 바깥에서 고기를 구워 먹진 않았지..

일상/여행 2023.01.27

라면에 로투스 비스코프 넣어먹기

패딩 주머니에 로투스 비스코프가 있었다. 한달 전쯤에 어디서 받은 것 같은데, 안 먹고 있던 것이었다. 부서지기도 많이 부서지고. 마치 라면의 분말스프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다 문득, 땅콩소스를 넣어 먹는 마라탕이 생각났다. 꼭 색이 땅콩소스같은 색이었던지라, 이걸 마라탕에 넣어먹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다. 그런데 필자는 마라탕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사실 좋아한다. 그런데 막 엄청 좋아하고 그런게 아니란 거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이다. 또 마라탕에는 이미 땅콩소스라는 메이트가 있는데 굳이 이걸 또 넣을 필요는 없다. '그래, 라면에 이걸 넣어 먹어 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생각이 들자마자 과자를 아주 잘게 부쉈다. 라면이 너구리인 데는 큰 이유는 없다. 그냥 너구리가 먹고 싶었다. ..

일상/편의점 2022.12.28

다시 이글루 짓기 1일차

저번에 이글루를 지었었다. 정확히 말하면, 지으려고 시도했었다. 개같이 멸망 https://coderyh.tistory.com/entry/%EC%9D%B4%EA%B8%80%EB%A3%A8-%EC%A7%93%EA%B8%B0-1%EC%9D%BC%EC%B0%A8-%EB%B2%BD%EB%8F%8C-4%EA%B0%9C 이글루 짓기 1일차 | 벽돌 4개 4학년때부터(4학년이었나 5학년이었나) 윤성이랑 이글루를 짓자고 계획표까지 세워 놓았었다. 근데 정확히 4학년때부터 눈이 안와서(???) 중1 종업할때쯤 해서 짓게 되어버렸다... 오늘은 벽돌 4개 coderyh.tistory.com 오늘 눈이 굉장히 많이 와서 학교도 휴교령이 떨어져서 친구들이랑 이글루를 지으러 갔다. 한 30분동안 지은 건데, 이번에는 새로운 도..

일상/뻘짓 2022.12.23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장애 사건에 관한 나의 생각

나는 그냥 중학생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학생. 뭐 곧 고등학생이 되지만 일단 지금으로선 그렇다. 이번 10월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장애 사건이 있었다. (내가 아는 정보를 가지고) 요약하자면 카카오가 사용하는 서버실에 불이 나서 카카오가 개같이 멸망해버렸고, 티스토리는 물론 Daum, KakaoT, Kakao Maps 등 카카오 관련 서비스들이 모두 운영이 정지되어 버렸다. 물론 카카오톡도. 나야 뭐 카톡 올 사람도 없으니(...) 상관도 없지만, 카톡 가지고 먹고사는 사람들은 정말 힘들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는 티스토리를 운영 중이라서 수익과 방문자수에 타격을 입었다. 나야 블로그 수익이 푼돈이기도 하고, 이걸 업(業)으로 삼는 사람이 아니니까 상관없..

일상/잡담 2022.10.18

좀비가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한국판 도시 생존 가이드

필자는 아포칼립스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좀비 아포칼립스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나 과 같은 한국 좀비물도, 나 와 같은 외국 좀비물도 책이든, 만화든, 영화든 보았다. 그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좀비물들을 보았다. 문화생활을 좀비와 맞바꾸었다고 말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래서 좀비 생존에도 상당한 관심이 있다. 필자는 생존주의자이며, 늘 아포칼립스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글에는 한국에서의 좀비 생존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 볼 생각이다. 한국의 특징으로는 총기를 구하기 어렵고, 인구밀도가 높으며 산지가 많다는 것 등이 있다. 이 글에서의 '좀비'는 의 워커를 기준으로 한다. (속도 느림, 수 무진장 많음, 모두가 보균자, 죽으면 좀비 바이러스 발현, 물리면 죽음) 1: ..

일상/잡담 2022.10.14

튀우열라면(튀김우동+열라면) 먹어보기

친구랑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유튜브에서 본 튀우열라면이 생각나서 바1로 CU로 갔다. 둘 다 물을 조금 덜 넣고 끓인다. 열라면은 전자렌지 1분 돌리려 했는데.. 친구가 무려 물을 안 넣고 끓이는 바람에 라면이 바삭(?)해져서 다시 끓였다. 두 라면을 섞고 30초를 더 돌렸다. 맛평가 하자면 면발이 좀 분 너구리다. 너구리가 만들어진 이유는 사실 어떤 소비자가 튀김우동하고 열라면을 섞은 뒤 농심에 요청해서가 아닐까 하는 망상을 해본다. 맛이 없지 않고 건더기도 많이 들어서(튀김우동) 맛은 있는데 열라면 1100원(저번에는 900원대였던것같은데 물가상승률을 체감한다..)에 튀김우동 1250원 해서 2350원 주고 먹기에는 차라리 너구리 하나 먹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편의점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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