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 이누x보쿠 SS

 

 

시-크리토 사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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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우선은 메인 히로인인 시라키인 라라치요다.

개인적으로 따아아아아아아악히 맘에 드는 캐릭은 아니었는데, 왜냐하면 메인 히로인임에도 불가하고 카와이한 매력이 없다. 서브 히로인인 카루타가 오히려 더 맘에 들었다.

저 사진은 많이 귀엽게 나온 사진인데, 사실 애니에서 보면 그렇게 귀엽지도 않고 맨날 뚱한 표정으로 있고, 자라온 환경 때문인지 주변인들과 시청자들에게까지 욕을 퍼붓는 캐릭으로, 여고생 캐릭 치고는 잘 못 만든 느낌이 없지 않다. 스토리 전개때문에 성격이 저렇게 된 것 같기도 하지만, 내 애니 철학에서는 무조건 여고생 캐릭은 카와이해야한다.

 

 

다음은 미케츠카미 소우시, 라라치요의 시크리-토 사비스(Secret Service)다.

여성향 애니답게 히로인인 라라치요의 감정변화보다 미케츠카미의 감정변화에 더욱 초점을 두었으며, 사실상 주인공인 캐릭이다. 잘생기고 키도 크고 눈은 짝짝이지만 하다.

(+) 미성년자인 라라치요에게 애를 낳고 싶다고 말하는 로리콘이다.

 

그 외 캐릭들은 많이 있으나 비중이 작은 편, 주인공 둘만 소개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스토리 탭에서 간략하게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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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옛날옛날 아주 머언 옛날, 몇몇 가문은 요괴와 혈연을 맺었다(요괴와 사피엔스는 같은 종이었던 것인ㄱ).

그리고 그 가문들은 희한하게도 모두 번성하였다.

이런 가문들에게 나타나는 한가지 특징, 바로 요괴의 격세유전이 후손 중에 하나씩 나타난다는 것이다.

격세유전은 요괴와 혈연을 맺은 그 조상이 가지고 있던 요괴의 능력, 마음, 심지어는 기억까지 물려받는 희한하고 말도 안되는 유전인데, 이쪽 세계관에서는 뭐 된다.

 

이 격세유전을 물려받은 라라치요는 가문으로부터 특별한 취급을 받으며 암울한 유년기를 보낸다.

이런 라라치요에게 한가지 낙은 바로 자신의 혼약자와 편지를 주고받는 것. ← (이 부분은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애니의 엄청나게 하이라이트 부분이라서 추가설명은 하지 않도록 한다.)

 

미케츠카미도 요괴의 격세유전이나 가문에게 감금당하고, 아아암울한 유년기를 보내다 가출 비슷한걸 하며 집사 일을 하는 친구이다. 원래 라라치요의 혼약자의 종이었으나, 아야카시 메이드 관으로 온 후에는 라라치요의 시크릿 서비스가 된다.

 

뭐 암튼 이런 격세유전들을 모아놓는 아야카시 메이드 관이라는 빌라가 있는데, 엄청나게 고급 빌라이며 시크릿 서비스라는 집사도 하나씩 붙여준다.

혼자가 되기 위해 이곳에 온 라라치요가 미케츠카미와 다른 녀석들을 만나 밝아지는 이야기가 중심이나, 초반에는 개노잼의 정석 전개로 흘러가고, 후반에 너무 급격한 전개가 있다.

(그래서 내 리뷰도 후반에 급격한 전개로 마무ㄹ..(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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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그으닥 재밌게 보지는 않았으나 판타지와 여성향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난하게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