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Blog

오늘은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를 부숴먹도록 하겠다. 두부김치 건더기 ㄷ... 두부김치 건더기...(정직함) 꽤 맛있다(김치맛). 김치라면 부숴먹은 느낌(??) 두부김치 건더기는 물렁한 건빵 맛이다. 두부 건더기를 걱정했는데, 김치 건더기가 오히려 더 맛이 없었다. 씹는 순간 "뭔가 잘못됐다..." 하는 느낌 지금 먹는중ㅎ

내가 하다하다 사리곰탕을 부숴먹을줄은 몰랐는데, 뭐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대충 분말스프 냄새가 후추 냄새인데, 여기서 조금 잘못된 느낌이 심각하게 들었다. 분말스프가 흰색이다ㅋㅋㅋ 맛은 후추맛은 아니고, 그냥 좀 짭짜름하니 맛있는데, 큰 조각을 먹으면 짜서 죽을 지경이다(??). 진국의 맛!

내가 아는 한 그 누구도 너구리를 부숴먹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내가 해보지. 원래 후레이크까지 넣는게 국룰이니(??) 후레이크까지 모두 넣고 흔든다. 면발이 두꺼워서 그런지 상당히 맛있다. 스프 맛도 괜찮고, 면이 바삭바삭하게 잘 씹힌다. 먹다 보면 이런 멍바같은 다시마가 있는데, 가볍게 무시해주고 먹으면 된다. 그때 생으로 먹어봤다가 맛의 지옥을 경험해본적이 있기 때문에, 도전정신이 투철한 사람만 먹기를 바란다. 다시마를 생으로 먹는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