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 갔다가, 블로거로써 포스팅이 마려워지는 라면을 하나 발견했다. 이름은 바로 킹뚜껑. 왕뚜껑인데 매운 왕뚜껑이 아닐까 생각한다.
용기는 왕뚜껑이랑 100% 똑같다.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니. 힘을 더 내고 싶게 한다.
분말스프랑 건더기스프는 굉장히 평범해 보인다. 면도 기존 왕뚜껑이랑 뭐가 달라진건지 잘 모르겠다. 포장지는 무시무시하게 생겼는데. (웃음)
뜨거운물 3분이라 하긴 했지만 나는 극단적 꼬들주의자라 요즘은 아삭면(??)을 먹기 때문에 1분정도만 익혔다. 평을 내리자면, 진짜 맵다! 최근에 포스팅은 안했지만 틈새라면 김치맛도 먹었었는데, 그것만큼 맵다. 틈새라면에 비기는 매운맛. 내가 매운걸 진짜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엄청 맵다. 맵다기보다는, 라면이 짠맛이라던지 감칠맛 이런게 별로 없고 그냥 매운맛으로 밀어붙인 맛이다. 신라면볶음면이 떠오르는(?)
결국 음료수 하나 사서 먹게 되었다는.. 음료수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리뷰도 예전에 썼었다.
https://coderyh.tistory.com/m/entry/%ED%8E%A9%EC%8B%9C-%EC%A0%9C%EB%A1%9C%EC%8A%88%EA%B1%B0-%EB%A6%AC%EB%B7%B0
전체적인 평을 내리자면은... 솔직히 요즘 매운라면이라고 나온 것 치고 그렇게 매운건 없어서 기대도 안하고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매워서 먹은 다음날 배아팠다는... 이렇게 매운 라면이면 나중에 1년쯤 있다가 먹고싶을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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