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킨들 페이퍼화이트 11세대 리뷰

KwonYongHyeon 2022. 7. 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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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킨들을 샀습니다! 사실 저번주 목요일에 왔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글을 이제야 쓴다는... 돈 벌어야 하는데 그렇죠?

 

킨들을 산 이유는 영어공부를 하려고 샀습니다...만 일주일짼데 지금까지 영어책을 읽지는 않았네요(웃음). 앞으로 읽어야겠어요.

 

킨들은 크로켓이라는 사이트에서 샀는데요!(광고 아님 내돈내산임; 전액 제 돈 주고 샀음요) 153,000원인데 크로켓 회원가입 웰컴 쿠폰을 줘서 2,000원 할인받아서 151,000원 주고 샀습니다. 근데 이때가 무슨 스페셜 세일 기간? 비슷한 거여서 지금은 221,000원에 파네요.

 

 

근데 원래 아마존에서 사려고 비자체크카드도 만들고 했는데... 제가 한 3주? 살펴봤는데 재고가 3주동안 없더라고요(어쩌잔거지 진짜). 글 쓰는 시점에서 아직도 Out Of Stock입니다. 

 

 

 

그리고 일주일 하고도 약 3일정도 기다린 끝에 제 사랑스러운 Kindle Paperwhite 11th Generation이 왔습니다!

 

모자이크보단 이게 재밌지... 않나요? ㅎㅎ (광기)

 

포장은 솔직히 전자기기 포장이라기에는 부실한 느낌이었습니다. 종이 한 장에 쌓여 있는 게 다였어요. 지구 반 바퀴 도는 소포를 보내는 것 치고는 지나치게 간소한 포장인 것 같아요..

 

 

킨들 박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Kindle Paperwhite 써 있고 사진 있고 Amazon 로고 있고. 뒷면에는 뭐 방수 되고 이런저런 기능들 설명이 써 있습니다.

 

 

까보면 구성품은 킨들 기기 1대와 충전기 하나가 있네요. 충전을 그냥 C타입 충전기로 해서 그냥 제 핸드폰 충전기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실사용 일주일인데, 그렇게 적게 사용하지도 않았고 처음 받았을 때 충전이 50%정도 되어 있었는데 아직 한 번도 충전 안 했음에도 15%정도 남았습니다. 배터리 효율 ㅆㅆㅆㅆㅆㅆㅆㅆㅆㅅㅌㅊ

 

 

킨들은 비닐에 쌓여 있었는데, 여러 언어로 Warning Message가 써 있었습니다. 안 읽어보고 버려서 뭐라고 써져 있었는지 기억은 안납니다만, 지금 읽어보자면 영어는 흐려서 잘 모르겠는데 일본어로 써져 있는 것을 보면 애들 손에 안 닿게 하고 뭐 그런 뜻인 것 같아요. 저희 집에는 어린이가 없기 때문에 패스.

 

 

킨들을 까서 키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Power On 버튼이 제 핸드폰(LG Q8 2018)과 태블릿(Galaxy Tab S6 Lite)은 오른쪽에 있는데 킨들은 아래에 있네요. 오른쪽에서 찾다가 밑에 있는 Power On 버튼을 찾았습니다.

 

 

Power On 버튼을 누르니 이렇게 되네요. 디자인 누군진 몰라도 상 주고 싶습니다. 예쁘네요.

 

 

그 다음에는 언어 설정이 나옵니다. 영어, 스페인어, 불어, 이탈리아어, 독어, 네덜런드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등 많은 언어를 지원합니다. 어디서 쓰는지 모르겠는 언어가 있었다면 "왜 한국어는 없어!"라고 화낼 뻔 했지만 (웃음) 지원하는 언어들이 다 사용인구가 한국어를 훨씬 웃도는 언어라서 한국어를 지원 안 하는 데에 있어서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뭐 그리고 지원하는 언어 중에 2개는 할 수 있기도 하고(쓰리링규얼 데스~ 그런데 제대로 할 수 있는 언어는 3개 중 하나도 없다는.). 영어로 할까 일본어로 할까 고민하다가 제 핸드폰도 랩탑도 태블릿도 전부 설정이 영어로 되어 있기에 킨들도 영어로 했습니다.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데 반해 지역은 US하고 UK만 지원하네요? 저는 제 영어 발음의 악센트가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로 Region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제가 영어를 미국식과 영국식을 섞어서(?) 하더라고요. 근데 미국식에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Region은 United States로 했습니다.

 

 

언어와 지역 설정이 끝나면 로딩을 합니다.

 

 

로딩 후에는 Kindle을 어케 설정할거냐 뭐 이런게 나오는데, 저는 아마존 어카운트랑 Android용 Kindle 앱이 있었기에 Set up with your phone으로 했습니다(그랬을 겁니다.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러곤 Wi-Fi에 connect하라고 해서 저희 집 와이파이로 연결하여 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마존 계정으로 로그인하라 그래서 해줬습니다.

 

 

그러고 나면 이렇게 새로운 Kindle Paperwhite에 온걸 환영한다, 로그인 했고 와이파이도 연결됐다 뭐 이런게 뜹니다.

 

본명은 가려줘야해 (사실 영어권 국가의 국적자가 아니기 때문에 본명은 아니지만, 되게 오래 쓴 영어 이름이고 인터넷상에서는 제가 이 이름으로 알려져 있을 것이기 때문에 본명과 다를 것도 없다고 판단, 가려줍니다.) 근데 본명을 왜 가릴까요?

 

Next를 눌러주면 Phone Number 쓰라고 합니다. 써 줍니다.

 

 

그 다음에는 Goodreads에 가입하라고 뜹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독자들의 커뮤니티이고 책을 추천해준다기에 가입은 했지만 아직까지 써 본 적도 없고 정확히 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존 계정으로 Goodreads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까 로그인한 아마존으로 만들어 줍니다.

 

아마존 계정이 어쩐 일인지 제 Middle Name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아마존에 Middle Name을 입력할 수가 있나?

 

그러고 나면 이렇게 Goodreads 가입이 완료됩니다!

 

 

OK 해주면 킨들 설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책이나 읽어봐야겠어요 (웃음)

 

 

일주일 사용 후기는... 좋습니다! 그런데 Web Browser은 너무 느린 것 같아요. 그것만 좀 빠르면 좋으련만. 속도가 Tor Browser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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